“한국융복합예술심리치료학회”를 소개합니다!
심리치료의 전통에 예술을 융합하여 저희는 예술심리치료(Arts-Psychotherapy)라 부릅니다. 전통적으로 심리치료의 내담자와 치료자 간 소통이 언어로 이루어졌지만, 춤과 노래 등 원시적인 소통 방식을 선호하는 내담자의 요구에 맞춰 음악, 무용, 미술, 놀이 등의 치료 요소를 강조합니다. 심리치료에 노래를 융합하여 음악치료로, 춤을 융합하여 무용치료로, 그림을 융합하여 미술치료로, 놀이를 융합하여 놀이치료로, 우리 전통 노래와 춤을 융합하여 국악치료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국악치료를 포함한 음악치료, 무용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가 각자 독특한 치료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복합적인 치료 플랫폼이 존재하고, 각각의 장점을 묶어서 소규모 장르 간 융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데 심리검사 등을 이용한 심리측정과 투사검사 등을 이용한 질적 분석에만 한정되었다면, 저희는 신경과학 또는 생리학 측정을 병행하여 더욱 타당하고 신뢰로운 효과 확인 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온전한 인간(Whole Person)을 추구하는 취지로 심리측정, 투사검사, 신경과학 또는 생리측정 등을 융합하려 합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요구에 맞춰 저희는 대면 치료와 비대면 치료의 선택적 시행이 가능하도록 전통 치료 프로그램과 ICT 융합을 추구합니다. 아날로그의 상상력을 고이 간직한 채 디지털의 무한 재생산 기제를 과감히 수용하며 새로운 예술심리치료학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한국융복합예술심리치료학회 회장 남 현 우